창원시, 제1금고 경남은행, 제2금고 농협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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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현재 운영되는 시 금고가 올해 말로 약정 기간이 종료돼 차기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경남은행을, 제2금고에 농협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금고로 선정된 경남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3개, 기금 13개를 맡아 운영하게 되며, 농협은행은 특별회계 22개, 기금 3개를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금융기관은 9월 중 시와 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3년간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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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현재 운영되는 시 금고가 올해 말로 약정 기간이 종료돼 차기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경남은행을, 제2금고에 농협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5일 공개 경쟁을 위한 금고 지정 신청 공고를 낸 후 8월20일 제안설명회를 거쳐 9월1일부터 2일간 제안서를 접수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남은행이 총점 1076.7점을, 농협은행이 1035.3점을 받아 이 같이 결정했다.
제1금고로 선정된 경남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3개, 기금 13개를 맡아 운영하게 되며, 농협은행은 특별회계 22개, 기금 3개를 운영하게 된다.
창원시 예산 규모는 2021년 본예산 기준 3조4964억여 원으로, 일반회계 2조6866억원, 특별회계 5760억원, 기금은 2338억원이다. 선정된 금융기관은 9월 중 시와 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3년간 업무를 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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