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아리랑우주천문대, 별빛 음악 토크쇼 등

기사내용 요약
하남읍 생활개선회, 추석맞이 가을꽃 심어
내일동, 깨끗한 환경조성 금시당 등 대청소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밀양시 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25일 천문대 내 천체투영관에서 힐링프로그램 ‘별빛 음악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별빛 음악 토크쇼는 아름다운 별 밤을 배경으로 어쿠스틱 밴드의 곡 연주와 함께 참가한 사람들이 내민 다양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해결책을 찾아보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방역 절차를 거친 후 각자의 고민을 종이에 적어 입구에 마련된 상자에 담고 천체투영관으로 입장하면 된다.

오후 6시부터 밴드의 연주와 진행자의 고민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제출한 고민지를 하나하나 열어보며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고민을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토크쇼인 점을 고려해 고등학생 이상의 학생과 성인으로 제한되며, 예약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N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토크쇼가 펼쳐지는 아리랑우주천문대의 천체투영관은 국내에서 가장 선진적인 천체투영관으로 4K 고해상도로 선명한 이미지·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디지털식 투영기와 약 천만 개의 별을 선명하게 투영할 수 있는 광학식 투영기가 있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전화 055-359-5857이나 예약접수 https://www.miryang.go.kr/astro로 하면 된다.

◇하남읍 생활개선회, 추석맞이 가을꽃 식재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14일 관내 생활개선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주민 모두가 생기 넘치는 꽃을 보며 기분 좋은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관내 도로변 가로 화분에 가을꽃인 국화를 심었다.

이날 식재는 하남읍 중심 시가지를 중심으로 설치된 대형화분에 가을꽃 850포기를 심어 아름답고 활력 있는 시가지를 조성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꽃을 심는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활개선회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주민에게 아름다운 시가지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활짝 핀 꽃을 보며 주민의 마음에 활기찬 기운이 깃들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하남읍은 이달 초 노후화되고, 파손된 꽃 화분 40여개를 교체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가지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내일동, 추석맞이 깨끗한 환경조성 금시당 등 대청소

밀양시 내일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추석 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했다.

이날 일제 대청소에는 내일동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금시당 유원지 일대에 휴가철 동안 쌓인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내일동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내일동은 명절을 앞둔 바쁜 시기임에도 깨끗한 내일동 가꾸기에 동참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환경에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기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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