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에 신기술·공급망 협력 채널 신설 제안

김용언 2021. 9. 14.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미국에 신기술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채널 신설을 제안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중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이같이 제안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계기 양국관계가 공급망·기술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경제 파트너십으로 격상된 이후, 양국 간 첫 장관급 대면 회담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화상으로 열린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가 미국에 신기술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채널 신설을 제안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중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이같이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측은 우리 측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계기 양국관계가 공급망·기술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경제 파트너십으로 격상된 이후, 양국 간 첫 장관급 대면 회담이다.

실질적인 경제·통상 분야 후속 성과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양국 통상장관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급망, 기술통상, 글로벌 백신공급 확대, 기후변화 대응, WTO개혁, 수산보조금 협상 등의 성과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언 기자 dragonspeec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