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北 순항미사일, 한·미 탐지" 초기 분석 중

이종윤 2021. 9. 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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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미사일 발사는 사실"이라며 "한미연합자산으로 탐지했고, 초기 분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특수정보'(SI)이기 때문에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곤란하다면서도 "한미 공조 하에 세부 내용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한미연합자산이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를 식별한 게 정확하냐'는 질문에 "정확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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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1회 정기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서욱 국방장관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은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미사일 발사는 사실"이라며 "한미연합자산으로 탐지했고, 초기 분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는 13일 오전 북한 국방과학원은 지난 11~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이번 미사일이 7580초(2시간6분20초) 간 1500㎞를 비행 후 표적에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서 장관은 '특수정보'(SI)이기 때문에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곤란하다면서도 "한미 공조 하에 세부 내용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한미연합자산이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를 식별한 게 정확하냐'는 질문에 "정확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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