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유통중인 먹는샘물 수질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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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광주지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는샘물(수입제품 포함)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총대장균군, 살모넬라, 쉬겔라 등 50가지 항목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부적합하거나 관련법에 위반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업을 허가해준 해당 시·도에 통보해 유통제품을 회수 및 폐기처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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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광주지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는샘물(수입제품 포함)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거검사는 매년 분기별로 4회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이 유통매장을 방문해 수원지, 제조원 등 표시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유상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총대장균군, 살모넬라, 쉬겔라 등 50가지 항목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부적합하거나 관련법에 위반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업을 허가해준 해당 시·도에 통보해 유통제품을 회수 및 폐기처분을 하게 된다.
이번 3분기에 실시한 검사 결과, 12개 제품 모두 '적합'으로 나왔으며, 올해 1·2분기에 실시한 31개 제품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용수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먹는샘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시내 유통되는 먹는샘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거검사를 해 부적합 제품 유통을 철저히 방지하고 안전한 먹는샘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먹는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검사에서도 65개 제품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철저한 수질검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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