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구본길-김정환 꺾고 종목별 오픈 '개인전 우승'

이균재 2021. 9.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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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싱 남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성남시청)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땄던 형들을 꺾고 국내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14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서 열린 2021 전국 남녀 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오상욱은 올여름 도쿄올림픽 단체전서 김정환,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 등 형들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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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펜싱 남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성남시청)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땄던 형들을 꺾고 국내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14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서 열린 2021 전국 남녀 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오상욱은 올여름 도쿄올림픽 단체전서 김정환,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 등 형들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오상욱은 올림픽 이후 첫 국내 대회였던 지난달 대통령배 전국 남녀 선수권대회 결승서 김정환에게 8-15로 져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지만, 한 달여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4명 모두 이번 대회 개인전 4강에 들며 최정상 기량을 재확인했다. 준결승서 오상욱이 구본길을, 김정환이 김준호를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랐다. 최종 승자는 막내 오상욱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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