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매체, "베트남 국가대표 MF 호앙득, 대전하나와 곧 협상"

김태석 기자 2021. 9. 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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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매체가 베트남 국가대표 미드필더 응우옌 호앙득의 대전하나 시티즌 입단설을 제기했다.

베트남 매체 <더 타오> 는 올해 만 23세이며 2017시즌부터 베트남 강호 비엣텔 FC의 핵심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호앙득의 대전하나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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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베트남 매체가 베트남 국가대표 미드필더 응우옌 호앙득의 대전하나 시티즌 입단설을 제기했다.

베트남 매체 <더 타오>는 올해 만 23세이며 2017시즌부터 베트남 강호 비엣텔 FC의 핵심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호앙득의 대전하나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더 타오>는 "베트남 국가대표팀 그리고 비엣텔에 소속된 뛰어난 미드필더인 호앙득이 많은 아시아 클럽의 표적이 되고 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가까운 장래에 호앙득이 K리그2에 소속된 대전 하나와 협상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앙득은 비엣텔의 2018시즌 베트남 V리그 우승 당시 핵심 역할을 했던 유망주 미드필더다. 베트남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박항서 감독이 이끌고 있는 베트남 A대표팀에도 종종 부름을 받고 있다.

일단 대전하나는 네 명의 외국인 선수를 기용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 바이오와 파투,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 알리바예프, 일본 출신 공격수 마사가 자리하고 있다. 언뜻 보면 외국인 쿼터가 가득한 듯해 보이는데, 수년 전 도입된 아세안 쿼터가 비어있어 <더 타오>의 기사대로 협상을 벌이게 된다면 입단할 여지는 외견상 있어 보인다. 아스나위·사살락 등 다른 팀의 아세안 쿼터 선수들을 향한 조명 역시 뜨거운 것 역시 긍정적 외부 요인이다.

한편 호앙득은 2021시즌 V리그 12경기를 뛰며 3골을 넣었다. 2021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를 치렀으며, 이달 초에 벌어졌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그룹 사우디아라비아전, 호주전에도 모두 출전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베트남 매체 <더 타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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