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커쇼, 두 달 공백 깨고 4⅓이닝 1실점 '성공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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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커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4⅓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커쇼에게 '4이닝 60구'를 던지게 할 예정이었지만, 커쇼가 4회까지 49구만 던지자 5회에도 마운드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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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커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4⅓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커쇼는 다저스의 5-1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커쇼는 지난 7월 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왼쪽 팔 전완근 염증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가 재활을 마치고 이날 복귀했다.
올 시즌 평균 90.7마일(146㎞)인 직구 구속은 이날 평균 시속 89.2마일(144㎞)에 불과했지만, 커쇼는 효율적인 투구로 당초 예정보다 길게 마운드를 지켰다.
MLB닷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커쇼에게 '4이닝 60구'를 던지게 할 예정이었지만, 커쇼가 4회까지 49구만 던지자 5회에도 마운드에 맡겼다.
커쇼는 5회초 초구로 선두타자 잭 갤런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마운드에 내려갔다. 투구 수 50개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커쇼의 건강한 복귀를 크게 환영하고 있다. 다저스는 여성 폭행 혐의로 출전 유예 조처된 트레버 바워에 더해 커쇼까지 이탈하면서 선발 투수 부족으로 맥스 셔저를 급히 영입하기도 했다.
이제 에이스를 되찾은 다저스는 4연승을 달리고 포스트시즌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가장 먼저 가을야구를 확정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2.5경기 차로 뒤쫓고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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