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장 반도체 수출업체서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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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은 14일 반도체 제조 수출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 세관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증대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회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반도체 제조 수입원자재 신속 통관과 세정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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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출경쟁력 강화 관세행정 지원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은 14일 반도체 제조 수출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 세관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증대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회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반도체 제조 수입원자재 신속 통관과 세정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은 반도체 수요 증가에 맞춰 추진중인 생산시설 증설공사와 관련해 보세공장 확대 지정으로 수입원자재의 세금 납부를 유보해주기로 했다.
올해 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증설공사가 마무리 될 경우 생산능력이 10% 증가해 수출액이 4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 세관장은 "수입 시설기자재의 우선 통관으로 시설투자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과 수출 증대를 위한 집중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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