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백신접종 8부능선 넘었다..108만6천명 1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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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인원이 목표치의 80%를 달성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체 도민 160만명 가운데 108만6천368명(67.9%)이 한 번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도 관계자는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돌파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될 수 있다"면서 "최고의 방역은 백신 접종을 통한 면역력 확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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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인원이 목표치의 80%를 달성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체 도민 160만명 가운데 108만6천368명(67.9%)이 한 번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도가 애초 목표했던 접종인원 135만2천명 대비로는 80.4%이다.
지역별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보은군이 82.1%로 가장 높다.
이어 옥천군 81.6%, 영동군 81.2%, 괴산군 79.8%, 단양군 78.5%, 충주시 77.3%, 제천시 77%, 증평군 74.9%, 청주시 72.8%, 음성군 70.4%, 진천군 70% 순이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도민은 67만2천855명이다. 전체 도민 대비 42%이다.
특히 보은군(61.3%)과 괴산군(57.4%), 옥천군(55.5%), 영동군(54.6%), 단양군(51.7%)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백신 접종을 끝냈다.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18∼49세 접종을 계기로 추석 전 전체 도민 대비 1차 접종률을 70% 이상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하루 평균 2만명 정도가 지속해서 백신을 맞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도 관계자는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돌파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될 수 있다"면서 "최고의 방역은 백신 접종을 통한 면역력 확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도내에서는 14개 예방접종센터와 480여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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