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중앙시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 들어선다
최승현 기자 2021. 9. 14. 15:34
[경향신문]
강원 춘천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들어선다.
춘천시는 최근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중앙시장,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태양광 설치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 쯤 춘천 중앙시장 운영위원회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5㎾)가 설치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면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대근 춘천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춘천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난해 풍물시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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