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 이용시 전통시장 할인"

나혜윤 기자 입력 2021. 9. 14.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14일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에코백과 에코백 이용 시 전통시장 이용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ESG장바구니'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폐현수막을 수거해 지역에 있는 마을 기업을 통해 에코백을 제작하고, 제작된 에코백을 다시 지역민에게 전통시장할인쿠폰과 함께 전달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ESG장바구니 캠페인..폐현수막 에코백 사용시 할인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14일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에코백과 에코백 이용 시 전통시장 이용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ESG장바구니'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해 자원순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접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캠페인은 폐현수막을 수거해 지역에 있는 마을 기업을 통해 에코백을 제작하고, 제작된 에코백을 다시 지역민에게 전통시장할인쿠폰과 함께 전달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또 제작된 에코백은 환경실천 약속가방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초등학교 환경수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올바른 환경인식 형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 설명에도 활용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환경을 위하고 지역을 돌보는 것은 우리 공사의 소임"이라며 "유관기관, 지역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공사의 ESG경영 실천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