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마산해양신도시 수변산책로 임시 개방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추석 연휴 기간(9월18일~22일) 동안 임시 개방하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항지구 친수공간 산책로와 휴게쉼터, 마산해양신도시 호안변 수변산책로.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해안변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임시 개방되는 수변 지역 산책로는 서항지구 친수공간 산책로와 휴게쉼터, 마산해양신도시 호안변 수변 산책로 3.2㎞ 구간 중 서항 1교와 서항 2교 사이 약 1㎞ 구간이다.

다만, 현재 전기 인입이 완료되지 않아 화장실 사용이 불가능하며, 가로등 점등이 되지 않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한편, 창원시는 14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률이 64.3%, 접종 완료가 37.1%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 8월30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조정 이후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 연휴 기간(9월18일~22일) 동안 임시 개방하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항지구 친수공간과 마산해양신도시 호안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허성무 창원시장은 "추석 연휴에는 시민들이 달라진 아름다운 마산만과 탁 트인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코로나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시길 추천드린다"며 "지금처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별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일상생활 복귀 전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고 복귀 이후에는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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