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 김소연, 10년 기른 머리카락 잘랐다 "후련하고 슬퍼"

이민지 2021. 9. 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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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연기를 위해 직접 머리를 잘랐다.

이날 메이킹 영상에는 천서진 역 김소연이 직접 머리를 자르며 연기한 장면이 담겼다.

김소연은 실제 자신의 머리를 직접 가위로 자르며 천서진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머리가 짧아진 김소연은 "얼마나 기르셨던거냐"는 질문에 "10년 이상은 늘 길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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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소연이 연기를 위해 직접 머리를 잘랐다.

SBS는 9월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펜트하우스3' 마지막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메이킹 영상에는 천서진 역 김소연이 직접 머리를 자르며 연기한 장면이 담겼다.

김소연은 실제 자신의 머리를 직접 가위로 자르며 천서진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거침없이 가위질을 하면서도 감정 연기를 보여준 김소연의 연기 열정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머리가 짧아진 김소연은 "얼마나 기르셨던거냐"는 질문에 "10년 이상은 늘 길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그는 "어제까지는 좀 두근두근 했는데 오늘은 후련하다. 가위질 하기 전에 감정이 훅 올라왔는데 너무 안 드니까 자르는데 집중했다. NG나면 안되니까"라고 말했다.

촬영을 마친 김소연은 "후련하고 조금 슬퍼"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BS 스브스캐치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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