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공정무역' 원두 쓴다.. 원두량도 50% 늘려

박미주 기자 2021. 9. 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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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롯데리아에도 '공정무역' 인증 원두가 적용된다.

롯데GRS는 2019년 커피 프랜차이즈 중 처음으로 '엔제리너스커피'가 도입한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롯데리아의 공정무역 인증 원두 도입은 롯데GRS의 약속 사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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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장 100% 공정무역 인증 원두 도입
롯데리아 커피/사진= 롯데GRS

전국 롯데리아에도 '공정무역' 인증 원두가 적용된다. 공정무역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원두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거래 시스템이다.

롯데GRS는 2019년 커피 프랜차이즈 중 처음으로 '엔제리너스커피'가 도입한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롯데리아 커피 메뉴에는 공정 무역 인증을 받은 원두가 도입된다. 커피 맛 개선을 위해 원두 투입량도 기존 대비 약 50% 늘렸다.

이번 롯데리아의 공정무역 인증 원두 도입은 롯데GRS의 약속 사항이기도 하다. 롯데GRS는 2019년 국제공정무역기구 생산자로부터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활용한 커피 신제품 개발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수여할 당시 공정무역 인증 원두의 사용 확대를 약속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치·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경영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따른 공정무역 원두 도입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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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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