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20대 대선 지역 공약 채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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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1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대 대선 공약화에 초점을 맞춘 '동남권 대도약 4대 어젠다와 22대 창원 업그레이드 전략'을 발표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허 시장은 '진해신항 거점 동북아 물류 플랫폼 완성' , '탄소중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등 창원을 핵심 축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앞당길 미래발전 전략 과제들을 발표하고, 대선 후보자들이 지역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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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김대광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1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대 대선 공약화에 초점을 맞춘 ‘동남권 대도약 4대 어젠다와 22대 창원 업그레이드 전략’을 발표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허 시장은 ‘진해신항 거점 동북아 물류 플랫폼 완성’ , ‘탄소중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등 창원을 핵심 축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앞당길 미래발전 전략 과제들을 발표하고, 대선 후보자들이 지역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4대 어젠다는 Δ진해 신항 거점 동북아 물류 플랫폼 완성 Δ탄소중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Δ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 메카 구축 Δ국토 다극체제 선도를 위한 문화·교육 분권 실현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 번째 어젠다인 ‘진해신항 거점 동북아 물류 플랫폼 완성’은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을 기반으로 항만배후단지, 제조물류산단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된 광역 철도망과 도로망을 구축하여 동남권이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어젠다인 ‘탄소중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은 명실상부한 ‘수소산업특별시’로 우뚝 선 창원시의 위상에 걸맞게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과 동시에 동남권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어젠다인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 메카 구축’은 지역 내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어젠다인 ‘국토 다극체제 선도를 위한 문화·교육 분권 실현’은 수도권 집중화로 심화되는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창원의 특성과 감정을 살린 문화·교육 인프라를 대거 유치해 청년 인구를 다시 창원으로 유입시킨다는 계획이다.
허 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1월부터 시민과 지역 전문가, 교수, 단체 등과 심도 있는 숙의 과정을 거치면서 창원시를 비롯한 동남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동반 성장을 견인할 핵심적인 공약 발굴에 지속 노력해 왔다”며 “오늘 발표한 과제는 동남권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기형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다”며 대선 공약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허 시장은 이어 “이들이 대선 후보자의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건의하고 제안하여 4대 어젠다 22대 전략 과제 모두 반드시 대선 공약화를 이뤄내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날 발표한 대선 공약 과제들을 경남도와 공조하여 후보자 캠프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공약집 명문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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