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SK와 손잡고 수소항만 구축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SK와 '탄소중립·친환경 수소항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S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항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항만 수소복합 스테이션 구축 ▲항만 모빌리티 및 선박의 수소연료 전환 ▲항만 친환경 청정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수소 소비량 60% 이상 수소항만 통해 공급"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SK와 '탄소중립·친환경 수소항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과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겸 SK 수소사업추진단장이 참석했다.
수소항만은 해양수산업 탈탄소화의 핵심으로 수소의 생산, 물류(수입·저장·공급), 소비 및 활용 등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갖춘 항만을 의미한다.
해수부는 전국 주요 항만을 대상으로 수소 에너지 생태계 조성 가능성을 검토하고, 2040년에는 한국 수소 총 소비량의 60% 이상이 수소항만을 통해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해수부와 S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항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항만 수소복합 스테이션 구축 ▲항만 모빌리티 및 선박의 수소연료 전환 ▲항만 친환경 청정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성혁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수소항만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소항만에 대한 기업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