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의 약속.."청년 일자리 3만개 창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청년 일자리 3만개 창출을 약속했다.
삼성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국무총리실과 간담회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연간 1000여명 수준에서 2022년엔 2000여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청년 일자리 3만개 창출을 약속했다.
삼성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국무총리실과 간담회를 열었다.
정부 측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고 삼성에선 이 부회장과 성인희 사장, 이인용 사장 등의 경영진이 자리했다. 지난달 13일 '광복절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이 부회장의 첫 대외 행보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은 정부와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의 두번째 기업으로 참가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은 현재 진행중인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해 향후 3년간 청년 일자리 3만개 창출 효과를 내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연간 1000여명 수준에서 2022년엔 2000여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다.
SSAFY는 삼성이 30세 미만 취업준비생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코딩을 가르쳐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미취업 교육생들에게 삼성이 매달 100만원씩 교육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삼성전자, 네이버, 쿠팡, 신한은행 등에 잇따라 입사했고 일부 기업들은 'SSAFY 우대' 전형까지 만들 정도로 채용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김 총리와 함께 전국 5개 권역의 SSAFY 교육생, 강사진 등과 함게 화상 회의를 갖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