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석유 피해 막는다..전북도 '석유 에너지 파수꾼' 운영

홍인철 2021. 9. 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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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지자체 최초로 '석유 에너지 파수꾼' 제도를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취한 시료를 파수꾼이 한국석유관리원에 보내 배송된 시료를 시험분석 후 신고자에게 검사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석유관리원에서는 '석유 에너지 파수꾼' 제도를 시범 운영하기에 앞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으며, 전북도가 선정돼 지자체 최초로 파수꾼 제도를 운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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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주유차량 주유기 불법개조·가짜석유 판매 적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지자체 최초로 '석유 에너지 파수꾼' 제도를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석유 에너지 파수군'은 가짜 석유로 인한 도민 피해 예방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일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석유 에너지 파수꾼' 제도는 장마철 석유제품에 빗물이 혼입된 연료 사용과 가짜 석유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의 정차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연료를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파수꾼인 노인 인력 4명은 2교대로 도청 1층 민원실 입구 옆에서 석유제품 소비자 신고제도와 차량 연료 무상 분석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차량 연료 분석을 희망하는 도민은 도청 민원실 옆 안내 창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연료채취 업체인 코리언모터스(전주시 중화산동 소재)에서 시료를 채취하면 된다.

채취한 시료를 파수꾼이 한국석유관리원에 보내 배송된 시료를 시험분석 후 신고자에게 검사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료 채취 비용은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전액 지원한다.

석유관리원에서는 '석유 에너지 파수꾼' 제도를 시범 운영하기에 앞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으며, 전북도가 선정돼 지자체 최초로 파수꾼 제도를 운용하게 됐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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