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임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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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신임 감사원장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최재형 전 원장 사퇴 79일 만이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감사원장에 임명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 후보자는 감사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합리적 리더십,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내외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명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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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신임 감사원장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최재형 전 원장 사퇴 79일 만이다. 감사원 출신 인사를 발탁한 것은 임기 말 정치적 논란을 피하고 안정을 꾀하겠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감사원장에 임명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 후보자는 감사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합리적 리더십,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내외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명 사실을 밝혔다. 이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공정한 감사운영을 통해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지명자는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1989년부터 감사원에서 근무했다.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경제·금융 및 건설 분야 감사를 총괄하는 제1사무차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 2018년 퇴직했다. 현재 LS전선 비상임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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