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암모니아에서 '수소' 생산하는 기술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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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는 최근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에너지 저장 및 변환공정 미래연구센터와 함께 암모니아를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내년 말까지 개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켐스 관계자는 "이번 암모니아 수소추출 기술개발 외에도 가축 분뇨나 생활 폐수에서 나오는 폐암모니아를 친환경적으로 분해해 고순도 수소를 얻는 기술개발 등으로 친환경 수소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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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휴켐스는 최근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에너지 저장 및 변환공정 미래연구센터와 함께 암모니아를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내년 말까지 개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라는 평가다. 정제나 분리 공정 없이 초고순도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고 물 전기분해 방식보다 전력소모량이 현저히 적어, 이론상으로는 최소 5%의 전력만 있어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휴켐스는 연간 암모니아 수입량의 3분의 1을 사용하는 국내 최대 암모니아 사용기업으로, 40년 이상의 관련 지식과 취급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연구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또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켐스 관계자는 "이번 암모니아 수소추출 기술개발 외에도 가축 분뇨나 생활 폐수에서 나오는 폐암모니아를 친환경적으로 분해해 고순도 수소를 얻는 기술개발 등으로 친환경 수소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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