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이 곧 구웅" 김고은도 인정한 '유미의세포들' 만찢 싱크로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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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 안보현이 '만찢남녀'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각각 유미 역, 구웅 역으로 만난 김고은, 안보현은 서로의 모습에 높은 싱크로율을 인정했다.
먼저 안보현은 김고은에 대해 "첫만남은 유미가 아니었다. 메이크업이 안 된 상태에서 대본 리딩을 했기 때문에 '고은 씨구나' 했는데 촬영장에서 유미가 돼서 돌아왔을 때는 만화를 찢고 나온 것처럼 웹툰에서 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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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고은, 안보현이 '만찢남녀'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극본 김윤주 김경란/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가 9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상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고은, 안보현이 참석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김고은)의 연애와 일상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세포 단위 심리 로맨스로 이성, 감성, 사랑, 욕망 등 다채로운 세포들이 만들어낸 흐름을 따라 유미가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드라마화 전부터 김고은, 안보현의 싱크로율이 화제를 모았다. 각각 유미 역, 구웅 역으로 만난 김고은, 안보현은 서로의 모습에 높은 싱크로율을 인정했다.
먼저 안보현은 김고은에 대해 "첫만남은 유미가 아니었다. 메이크업이 안 된 상태에서 대본 리딩을 했기 때문에 '고은 씨구나' 했는데 촬영장에서 유미가 돼서 돌아왔을 때는 만화를 찢고 나온 것처럼 웹툰에서 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김고은은 안보현에 대해 "첫 인상은 '굉장히 멋있고 잘생겼다'였다. 키도 크시고 덩치도 있으셔서 무서웠다고 해야 되나? 조금 놀랐다. 구웅으로 처음 만났을 때는 '진짜 구웅이다' 싶었다. 유지해야 하는 스타일이 힘들긴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안보현은 캐릭터 구웅과 티셔츠까지 똑같은 외적인 싱크로율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촬영장 사진이 미리 유출이 됐는데 많이 좋아해주셨더라"고 운을 뗀 안보현은 "웅이의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웹툰 원작을 보신 분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원작을 보신 분들이 몰입하기 쉽지 않을까 해서 열심히 준비했다. 저도 티셔츠까지 똑같을 줄은 몰랐다. 저도 좀 당황스러웠다. '저걸 어디서 구했냐'고 물어봤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저게 되네'라는 댓글이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성격적인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비슷한 점이 꽤나 많더라. A형이라 저도 많이 삐치고 약간의 섬세함을 갖고 있다. 한 가지에만 몰두하는 스타일인데 저도 하나에 빠지는 스타일이다. 표현에 서툰 모습도 비슷하다. 다른 점보다 비슷한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99% 싱크로율이다. 하다 보니까 웅이화 됐다"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은 그동안 강한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던 안보현의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안보현은 "구웅을 연기하며 많은 걸 내려놨다. 매 씬 웃음 포인트가 많다. 현장에서도 활력이 넘친다. 뭘 하기만 해도 웃어주시니까 분위기가 좋았다"며 "완전히 반대되는 캐릭터를 하게 된 것 같아서 순수한 변신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고은은 역시 "안보현이 곧 웅이라고 한다. 현장에서는 다들 웅이라고 부른다"고 해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인정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티빙, tvN 동시 공개된다. (사진=티빙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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