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 변함없는 인기..종이류 2천850억원어치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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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이 올해도 변함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발행한 종이류 군산사랑상품권 2천850억원어치가 최근 완판됐다.
모바일 및 카드 상품권도 1천850억원어치 가운데 1천300여억원어치가 팔려 군산사랑상품권의 올해 총 판매액은 4천100여억원에 달한다.
군산사랑상품권은 2018년 도입 첫해에 910억원어치가 팔렸고 이듬해인 2019년 4천억원, 지난해 5천억원이 모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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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의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이 올해도 변함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발행한 종이류 군산사랑상품권 2천850억원어치가 최근 완판됐다.
모바일 및 카드 상품권도 1천850억원어치 가운데 1천300여억원어치가 팔려 군산사랑상품권의 올해 총 판매액은 4천100여억원에 달한다.
시는 이들 3가지 종류 상품권의 월 평균 총 판매액이 400억원이 넘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남아 있는 모바일 및 카드 상품권 500여억원어치도 조만간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2018년 도입 첫해에 910억원어치가 팔렸고 이듬해인 2019년 4천억원, 지난해 5천억원이 모두 완판됐다.
현재까지 4년간의 총 판매액은 1조4천여억원에 달한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이 널리 이용되면서 골목상권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꾸준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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