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바이오파크와 추석 맞이 연고지 내 다문화 가정 지원

(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가 선아랑복지재단 포항바이오파크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지역 다문화가정에 건강기능식품 150개를 전달했다.

포항은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바이오파크와 더불어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영복 포항 단장, 곽영일 포항바이오파크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안연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만나 '파워푸드 홍삼정', '파워 푸드 종합 비타민' 등 포항바이오파크 제공 건강기능식품 150개를 전달했다.

장영복 포항 단장은 "품질 좋은 장애인 생산품 개발과 중증 장애인 생산활동과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포항바이오파크와 더불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포항의 소상공인 제휴프로그램 '파트너스' 가맹점인 포항바이오파크는 2009년 보건복지부와 포항시가 설립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포항바이오파크에는 장애인 60명, 비장애인 20명이 함께 근무하며 차·커피를 비롯해 홍삼정·종합비타민·밀크씨슬·옥타코사놀 등 건강기능식품류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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