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운전대 잡은 소방관.. 음주측정 거부 현행범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소방관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주를 한 것도 모자라 교통사고를 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음주운전측정을 거부하다 경찰에 현행법으로 체포된 부산지역 소방 공무원 A씨를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A씨는 경찰의 정지 명령을 불응하고 그대로 과속해 달아났다.
A씨는 부산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 현직 소방관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주를 한 것도 모자라 교통사고를 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음주운전측정을 거부하다 경찰에 현행법으로 체포된 부산지역 소방 공무원 A씨를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1시 5분 “술에 취한 사람이 차를 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차량은 남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에 발견됐다. 그러나 A씨는 경찰의 정지 명령을 불응하고 그대로 과속해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택시를 충격하기도 했다.
A씨는 같은 날 11시 27분 대연동 소재 한 주택가에서 발견됐다. 이번에도 역시 그는 음주측정을 거부해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부산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인 것으로 확인된다.
부산소방본부는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며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 또 경찰수사 이후 징계 등의 강력한 신분상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유영재 성폭행 직전까지"…선우은숙 언니 조사 받았다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서울 주택서 10대 여성·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매출 女사장님으로…걸그룹 출신 그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