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에 반도체마이스터고교 신설 제안 '주목'

이준구 2021. 9. 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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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에 반도체마이스터고교를 신설하자는 제안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은 14일 제223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천테크노밸리와 연계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반도체마이스터고교 신설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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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 테크노밸리 조성도 건의

5분 발언하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


[이천=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이천시에 반도체마이스터고교를 신설하자는 제안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은 14일 제223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천테크노밸리와 연계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반도체마이스터고교 신설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제일고교에는 전자·기계 등의 전문학과는 있으나 아직 반도체관련 학과가 없다"며 "현실적으로 마이스터고 신설이 어렵다면 가능한 학교에 반도체과를 만들어 SK하이닉스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반도체 전문기능인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천의 경제발전 그랜드 플랜과 SK하이닉스와의 상생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한 김 의원은 "수원에는 삼성전자, 울산에는 현대자동차, 이천에는 SK하이닉스가 있다. 2016년 이래 SK하이닉스는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아직도 변함 없이 국내기업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천에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힘쓰는 등 SK하이닉스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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