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종합광고회사 크레마 인수..콘텐츠 시장 정조준

김건우 기자 2021. 9. 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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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크레마월드와이드의 경영권과 최대지분(66.7%)을 확보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5월 크레마월드와이드와 '뉴미디어 광고 홍보 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숏폼 커머셜 콘텐츠 공동 제작,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영상 공동 개발 및 투자, 브랜드 무버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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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크레마월드와이드의 경영권과 최대지분(66.7%)을 확보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레마월드와이드는 2020년 매출액 247억원을 올린 광고 기획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대행 전문기업이다. 2009년 설립 이후 국제광고제 디지털 부문에서 16회 이상 수상하고 구글 마케팅 플랫폼 공식 파트너 인증을 받았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5월 크레마월드와이드와 '뉴미디어 광고 홍보 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숏폼 커머셜 콘텐츠 공동 제작,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영상 공동 개발 및 투자, 브랜드 무버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영화, 드라마, 테마파크 등을 통해 인정받은 덱스터스튜디오만의 VFX(시각특수효과) 기술력에 크레마월드와이드의 콘텐츠 기획 인적자원이 더해진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내 정식 런칭을 앞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와 크레마월드와이드와의 협업도 기대감을 높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활용은 광고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 협업한다면 빠른 시간 내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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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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