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짐' 김지민 "인문학 예능 걱정했지만, MC가 김동현"

윤성열 기자 2021. 9. 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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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민은 "처음 섭외가 됐을 때 김동현씨 섭외 얘기는 못 들었다"며 "(섭외를 받았을 때) 인문학 프로그램인데, 내가 같이 얘기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무식이 탄로 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MC가 김동현이란 얘기를 듣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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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IHQ
개그우먼 김지민이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IHQ 새 예능 프로그램 '똑똑해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똑똑해짐'에서 '썰코치'로 출연하는 김지민은 이날 "썰을 많이 풀어서 썰 담당을 맡고 있다"며 "제가 지식이 많지 않지만, 조금 있는 얕은 지식을 대방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처음 섭외가 됐을 때 김동현씨 섭외 얘기는 못 들었다"며 "(섭외를 받았을 때) 인문학 프로그램인데, 내가 같이 얘기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무식이 탄로 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MC가 김동현이란 얘기를 듣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도 "'똑똑하짐'은 내가 공부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김지민 씨가 (출연진 중) 있다고 오케이했다"며 "나와 지식 수진이 비슷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지민은 "(김동현과) 캐릭터가 겹칠 줄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똑똑해짐'은 개성 넘치는 트레이너들의 뇌 근육 PT 수업을 통해 지식을 업그레이드하는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관장' 김동현을 비롯해 '봉코치' 정봉주, '별코치' 최태성, '썰코치' 김지민, '운코치' 럭키가 출연한다. 14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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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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