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안산장상에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안산시,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장하역(가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은 지난 2019년 정부에서 발표한 안산장상 지구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장상 공공주택사업자인 LH를 비롯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장하역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사전청약으로 1000호 공급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안산시,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장하역(가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은 지난 2019년 정부에서 발표한 안산장상 지구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를 잇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장하역은 장상지구 중심부에 위치하며, 장하역 개통 후엔 여의도까지 2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장상 공공주택사업자인 LH를 비롯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장하역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한다. 안산시는 신설역사 운영지원, 넥스트레인은 건설 및 운영, 국가철도공단은 사업관리 등을 담당한다.
장상 지구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에 따른 제3차 신규택지로 2019년 5월에 지정됐다.
서울시 경계로부터 약 10㎞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국도42호선 등이 접해 있어 광역 및 도심접근성이 우수하다.
오는 12월 사전청약을 통해 공공분양주택 약 1000호를 공급하고, 2026년 입주, 2027년 사업 준공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장하역이 신설되면 안산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장상 지구가 안산시 동북부의 주요 생활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하역의 적기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9세女 “월 500 이상만 소개해줘”…커플매니저도 화났다
- 제주 노키즈존 식당, 박지윤 가족만 허용…특혜 논란
- “건강했던 아빠 AZ 맞고 대장 괴사, 정부 믿었는데…” 간호사 딸 청원
- “재난지원금, 배달음식에는 못 써?” 복잡한 기준에 원성
-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 文대통령 방미…BTS도 유엔총회 참석
- "뼈저리게 후회" 하정우 오늘 프로포폴 투약 1심 선고
- 檢, ‘세모녀 살해’ 김태현에 사형 구형···“반성했다 보기 어려워”[종합]
- 고무줄에 입 묶인 진돗개…“악마 학대자 찾아요”
- “세금 낭비” vs “업무 수행”…여경 주차 연습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