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청소년·아동 복지기관에 추석 선물

무봉재단, 어린이 100명에게 장학금 전달도 예정

덕신하우징이 14일 전국 청소년·아동 복지기관에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정재용(왼쪽부터) 덕신하우징 천안공장 총괄 부장을 비롯해 정재호 신아원 원장, 김용회 덕신중앙연구소 소장이 전달식을 마친 후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덕신하우징

[서울경제]

덕신하우징은 덕신하우징 전국 사업체 인근 복지시설에 추석 선물을 14일 전달했다.

덕신하우징의 ‘명절맞이 나눔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이웃사랑 캠페인으로 전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된 재원을 통한 나눔 기부 활동이다.

올해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로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을 생각하여 천안 신아원에 냉장고 및 기저기, 휴지 등 생활용품을,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아동용 세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과 쌀을 기증했다. 군산 나눔의 집에는 세탁기 및 쌀 등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군산 나눔의 집을 직접 방문한 덕신하우징 최영복 대표이사는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수록 우리 이웃에게 따스한 마음과 손길을 나눠야 할 때라 생각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자신의 노래로 발생된 모든 수익금과 저작권료를 자신의 호를 딴 무봉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오는 2022~23년에는 ‘이산가족 상봉 통일음악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덕신하우징배 전국주니어 챔피언쉽 골프대회’ 와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815광복절 역사문화탐방’ 등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무봉재단은 상반기에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어린이 100여명을 선발했고, 하반기에 천안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장학증서와 함께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