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삼문동, 추석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등

삼문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삼문동 상가 일원에서 추석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신삼문동 상가 일원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추석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클린 밀양, 깨끗한 삼문동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삼문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체육회·청년회, 신삼문동 상가번영회 등 7개 사회단체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내 집·가게, 내가 쓸기 운동'과 아파트 주변 도로·상가 거리·공한지 등 환경 취약지에 방치된 담배꽁초, 포장 용기, 불법 광고물 등 각종 생활 쓰레기 300kg을 수거했다.

삼문동은 명실상부한 밀양의 중심지로서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의 방문이 예상되며, 마음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깨끗한 삼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밀양시지부·기업체·여성단체, 추석맞이 차례상 꾸러미 전달

농협밀양시지부와 승진그린텍, 고향주부모임 밀양시지회, 농가주부모임 등이 취약한 계층을 위한 차례상 꾸러미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농협 밀양시지부와 (주)승진그린텍, 고향주부모임 밀양시지회, 농가주부모임 밀양시연합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14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에 전해달라며 차례상 꾸러미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꾸러미는 장기화한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추석을 앞두고 자칫 더 외롭고 힘들게 보낼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해질 차례상 꾸러미 등 제사용품을 담았기에 더 의미가 있다.

농협 밀양시지부와 함께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한 승진그린텍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농업·농촌 관련 기업이다. 고향주부모임은 지역농업의 주부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여성단체다. 농가주부모임은 여성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모두 농업·농촌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상남면 (주)제일지대, 추석맞이 쌀 100포 기탁

제일지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0포(10kg)를 전달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상남면에 있는 ㈜제일지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0포대(10kg짜리)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제일지대는 2015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상남면은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한 (주)제일지대 대표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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