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홍준표 캠프에 영입됐다 2시간 만에 보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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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 '먹거리 X-파일'로 유명한 이영돈 전 PD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캠프에 영입됐다 2시간 만에 보류됐다.
홍 의원은 14일 오전 10시 20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JP희망 캠프'에 미디어총괄 본부장으로 이영돈 PD를 영입했다"며 "문화산업총괄 본부장으로 여명숙 전 게임물 관리 위원장도 같이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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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14일 오전 10시 20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JP희망 캠프’에 미디어총괄 본부장으로 이영돈 PD를 영입했다”며 “문화산업총괄 본부장으로 여명숙 전 게임물 관리 위원장도 같이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외신 대변인으로는 권민영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님이 도와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다시 추가 글을 올려 “숙고 끝에 영입했는데 지지자분들께서 비판이 봇물처럼 쏟아진다”며 “이영돈 PD와 방금 상의해서 일단 영입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사라는 게 참 힘든 작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의원이 이 PD를 영입하겠다고 공지한 글 댓글에는 “지지율 한 번에 날라갈 수 있다”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등 반대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 PD는 ‘소비자고발’과 ‘먹거리 X파일’ 등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 한때 스타덤에 올랐던 인물이다.
하지만 2007년 10월 ‘소비자 고발’ 책임 프로듀서로 일할 당시 배우 김영애가 판매하던 황토팩에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취지의 방송을 비롯해 ‘부실 검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JTBC ‘이영돈 PD가 간다’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그릭 요거트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방송을 했다 비판을 받은 뒤 회사를 떠나는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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