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광주·전북은행과 주택연금 활성화 협약

최홍 2021. 9. 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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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HF)는 전날 광주은행에 이어 14일 전북은행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은행 영업점에 주택연금 전담창구 개설 ▲주택연금 상담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등 시니어 금융활성화 방안 공동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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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광주, 전남, 전북 노령층 주요 통계 (자료=주택금융공사 제공) 2021.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주택금융공사(HF)는 전날 광주은행에 이어 14일 전북은행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은행 영업점에 주택연금 전담창구 개설 ▲주택연금 상담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등 시니어 금융활성화 방안 공동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광주・전남・전북지역의 경기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노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약은행의 영업점에 상담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주택연금 전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협약기관 공동으로 지역밀착형 주택연금 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최근 공사법 개정을 통해 가입대상은 확대하고 상품의 선택권은 넓혀 보다 많은 국민이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했다"면서 "지역 대표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가까운 광주·전북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과 신청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은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들께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택연금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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