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기자회견] '태국팀' 만난 사살락 "친한 친구들 많지만, 최고의 경기력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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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표팀 수비수 사살락이 자국팀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사살락은 "내일 방콕팀이랑 붙게 되어 기대된다. 빠툼에 친한 형, 동생이 많다. 내일은 형, 동생 그런 것 없이 최고의 퍼포먼스 보여주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살락은 "가장 조심해야 할 선수는 10번과 6번 선수다. 이 둘은 태국 대표팀에서도 뛰었다"면서도 "그러나 전북이 준비를 잘하고 있어서 내일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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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태국 대표팀 수비수 사살락이 자국팀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치른다.
김상식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사살락은 “내일 방콕팀이랑 붙게 되어 기대된다. 빠툼에 친한 형, 동생이 많다. 내일은 형, 동생 그런 것 없이 최고의 퍼포먼스 보여주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최근 리그에서 전북의 흐름이 그다지 좋지 않다. 사살락은 “빠툼에는 잘하는 선수와 대표팀 선수가 많다. 우리 팀 분위기가 안 좋지만, 우리는 이 경기를 넘어 우승을 바라본다. 항상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빠툼전은 사살락이 전북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첫 선발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김상식 감독은 “적을 제일 잘 아는 사살락이 선발로 뛰면 상대 공략을 잘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사살락은 “가장 조심해야 할 선수는 10번과 6번 선수다. 이 둘은 태국 대표팀에서도 뛰었다”면서도 “그러나 전북이 준비를 잘하고 있어서 내일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에 입성한 사살락은 지금껏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교체로 나서기 일쑤였다. 경기 감각 우려에 대해 사살락은 “경기에 많이 뛰지 못했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상황을 위해 항상 대비하고 있다. 내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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