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스턴, 유색인종 女시장 탄생 주목..200년 '금녀의 벽' 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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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시장 선거가 11월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사상 첫 유색인종 여성시장이 탄생할지 주목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BS보스턴과 보스턴 WHDH 7News에 따르면 대만계 미국인 미셸 우 시의원은 최근 예비선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0%를 얻어내면서 예비후보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셸 우 시의원이 보스턴 시장에 오르게될 경우 사상 첫 유색인종 여성이 당선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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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시의원, 사전 조사서 지지율 30%로 선두 달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보스턴 시장 선거가 11월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사상 첫 유색인종 여성시장이 탄생할지 주목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BS보스턴과 보스턴 WHDH 7News에 따르면 대만계 미국인 미셸 우 시의원은 최근 예비선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0%를 얻어내면서 예비후보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만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하버드대 경제학과와 로스쿨을 졸업한 우 시의원은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3년 첫 아시아계 여성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보험사의 트랜스젠더 차별 금지 조례, 단기 임대 규제, 비닐봉지 금지 조례법 등을 제정했다.
미셸 우는 흑인 유권자들의 과반수 표를 차지하고 있는 킴 재니 시장권한대행, 백인 유권자들이 우세한 몇몇 선거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니사 에사이비 조지 의원 그리고 그리고 흑인 유권자 투표의 4분의 1을 끌어낸 안드레아 캠벨 시의원 등과 예비선거에서 겨룬다.
이번 경선은 '어느 쪽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는 부동층이 많았지만,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결심을 굳히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6월 부동층은 22%였으나 현재 이 비율은 8%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관전 포인트는 단연 유색인종 여성 시장의 탄생이다. 보스턴은 지난 1822년 존 필립스 초대 시장 이후 무려 200년간 백인 남성이 시장에 올랐다. 미셸 우 시의원이 보스턴 시장에 오르게될 경우 사상 첫 유색인종 여성이 당선되는 셈이다.
한편 보스턴은 14일 시장 후보를 두 명으로 압축하는 예비선거를 치른다.
이번 선거는 마티 월시 전 시장이 지난 3월 노동장관에 취임하면서 공석이 생겨 치러지고 있다. 예비선거를 통과한 두 명의 후보는 오는 11월 2일 본선에서 보스턴 시장에 도전하게 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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