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성추행" 무전에 '코드제로'..경찰, 60대 기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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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7일 새벽 3시14분쯤 은평구의 노상에서 20대 여성 승객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야간 교통사망사고 예방 순찰을 하던 경찰은 "번호불상 택시 기사가 성추행하고 죽이려했다"는 코드제로 무전을 청취하고 현장에 곧바로 출동해 정차해 있던 택시를 막아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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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김도엽 기자 = 새벽 시간대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7일 새벽 3시14분쯤 은평구의 노상에서 20대 여성 승객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야간 교통사망사고 예방 순찰을 하던 경찰은 "번호불상 택시 기사가 성추행하고 죽이려했다"는 코드제로 무전을 청취하고 현장에 곧바로 출동해 정차해 있던 택시를 막아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코드제로는 위급한 상황에 내려지는 경찰의 최고 대응단계다.
사건 당시 택시의 블랙박스는 꺼져 있었으며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건 당일 B씨가 입은 상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상태다. 또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도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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