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RM '깜짝'·제이홉 '엄지척'..BTS, 文대통령과 두번째 만남

박지혜 입력 2021. 9. 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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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BTS 멤버 RM(김남준), 진(김석진),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지민(박지민), 뷔(김태형), 정국(전정국)과 신영재 빅히트뮤직 대표, 이진형 하이브 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열린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BTS 멤버들과 일일이 주먹 인사를 나눈 뒤 멤버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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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BTS 멤버 RM(김남준), 진(김석진),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지민(박지민), 뷔(김태형), 정국(전정국)과 신영재 빅히트뮤직 대표, 이진형 하이브 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열린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BTS 멤버들과 일일이 주먹 인사를 나눈 뒤 멤버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이 BTS를 만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9월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 행사차 BTS가 청와대를 방문한 이후 1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 멤버 제이홉과 사진촬영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BTS 리더 RM은 수여식 중 문 대통령의 주먹 인사를 지나쳤다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BTS 메인댄서이자 래퍼인 제이홉은 문 대통령과 기념촬영 후 문 대통령을 바라보며 양손 엄지를 들어 올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문 대통령은 BTS 전원과 각 대상자들에게 외교관 여권과 만년필도 전달했다. 이후 다 함께 자리를 옮겨 인왕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사진=청와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코로나19 극복,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 관련 국제적 협력을 주도하고 높아진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맞는 외교력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특사로 임명했다.

‘미래 세대 특별대사’로서 BTS의 첫 행보는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이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핵심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며, BTS는 오는 20일(현지시각) 열리는 SDG 모먼트(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이날 BTS 멤버들에게 전해진 외교관 여권과 기념품(만년필)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측은 “그간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만큼, 이번 방탄소년단의 유엔 총회 참석은 전 세계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제이홉, 진, 문 대통령, RM, 슈가, 지민, 정국 (사진=연합뉴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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