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RM '깜짝'·제이홉 '엄지척'..BTS, 文대통령과 두번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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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BTS 멤버 RM(김남준), 진(김석진),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지민(박지민), 뷔(김태형), 정국(전정국)과 신영재 빅히트뮤직 대표, 이진형 하이브 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열린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BTS 멤버들과 일일이 주먹 인사를 나눈 뒤 멤버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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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BTS 멤버 RM(김남준), 진(김석진),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지민(박지민), 뷔(김태형), 정국(전정국)과 신영재 빅히트뮤직 대표, 이진형 하이브 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열린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BTS 멤버들과 일일이 주먹 인사를 나눈 뒤 멤버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이 BTS를 만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9월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 행사차 BTS가 청와대를 방문한 이후 1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BTS 전원과 각 대상자들에게 외교관 여권과 만년필도 전달했다. 이후 다 함께 자리를 옮겨 인왕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미래 세대 특별대사’로서 BTS의 첫 행보는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이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핵심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며, BTS는 오는 20일(현지시각) 열리는 SDG 모먼트(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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