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빠툼전, 약체라 방심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

이인환 2021. 9. 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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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도이 필승을 선언했다.

전북 현대는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 나선다.

빠툼전에 대해서 김상식 감독은 "전설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모두 대비하고 있다. 최고의 적은 자만이라 생각한다"면서 "홈에서 열리는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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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도이 필승을 선언했다.

전북 현대는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 나선다.

ACL 16강전은 코로나 격리로 인한 시국을 고려해서 단판 승부로 치뤄진다. 전북-빠툼전 역시 전주시의 거리두기 규정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전북은 최근 리그에서는 주춤한 모습이었으나 ACL에서는 7골을 넣은 구스타보를 앞세워 조별리그를 1위로 돌파한 상태다.

단판 승부에 나서는 김상식 감독은 전날 열린 공식 기자 회견에서 "홈에서 열리는데 팬들이 없는게 아쉽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상식 감독은 "최근 리그에서 좋지 못했던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조별 예선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라면서 "우리가 전력이 앞서지만 단판 승부에 빠툼도 무시하지 못한다. 방심하지 않겠다"라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빠툼전에 대해서 김상식 감독은 "전설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모두 대비하고 있다. 최고의 적은 자만이라 생각한다"면서 "홈에서 열리는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상식 감독은 "상대 감독이 공석이라고 해도 상대 경기력에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의 경기력을 얼만큼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기자 회견에서는 태국 출신의 사살락이 동행했다. 김상식 감독은 "빠툼전이 첫 선발 경기가 될 것이다. 준비를 많이 했다. 상대를 잘 알기에 잘 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김상식 감독은 "빠툼전 큰 틀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상대가 약체라고 평가받아도 단판 변수를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 "총력전으로 승리하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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