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제19회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 개최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는 제19회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은 매회 2000여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한강유역환경청의 대표 국민 참여행사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한방울의 추억, 한줄기의 사랑, 그리고 한강에서의 행복’으로, 수려한 자연과 생태계를 품은 한강의 모습이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순간을 한강을 배경으로 담아내면 된다.

올해는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카메라 장비를 이용하는 일반부와 함께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만 접수하는 휴대폰부가 추가됐다. 상금 규모는 각각 650만원으로 동일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2일까지로, 응모작품은 생태체험 통합시스템(www.hanriver.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품수는 부문별 최대 5점으로 제한된다.

수상작은 11월 중순께 한강유역환경청 및 생태체험 통합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도권 소재 갤러리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에도 초청 전시될 예정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올해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은 휴대폰 부문이 개설돼 국민 누구나 휴대폰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한강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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