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설계자 박병규 전 부시장 "캐스퍼 양산 축하"

박준배 기자 2021. 9.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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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를 최초 설계한 박병규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14일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일자리 창출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신차 '캐스터' 양산체제 돌입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박 전 부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GGM의 성공은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사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업모델로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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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은 노사민정 협력에 기반한 광주 시민의 기업"
박병규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형 일자리'를 최초 설계한 박병규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14일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일자리 창출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신차 '캐스터' 양산체제 돌입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박 전 부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GGM의 성공은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사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업모델로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GGM은 국내에 23년만에 지어진 완성차 공장으로 기존 기업과 다르게 노사민정의 협력을 기반으로 설립된 광주시민의 기업"이라며 "기존의 경제 패러다임과 달리 적정임금과 적정노동 등 노동구조 개혁을 통해 침체된 대한민국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전 부시장은 기아차 등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광주시 경제부시장, 사회통합추진단장,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윤장현 전 광주시장 당시 상생형 일자리 창출모델인 광주형 일자리를 처음으로 제안했다. 이후 광주형 일자리 성사를 위해 노사민정 각 주체들의 대타협을 이끌어 내는 등 산파 역할을 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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