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방역 조화 속 안전·따뜻한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강대한 기자 2021. 9. 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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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과 도민의 경제활동 지원 강화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예방 접종률 및 확진자 발생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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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10개반 150명으로 종합상황실 운영, 즉각 대응체계 구축
이동시 개인차량 이용, 차례 등 참석인원 최소화, 짧게 머무르기 등
경남도에서 마련한 방역과 조화속에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뉴스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과 도민의 경제활동 지원 강화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예방 접종률 및 확진자 발생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골자로 한다.

올해 추석은 접종 완료자 포함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이에 Δ백신 접종 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으로 고향 방문 Δ이동 시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Δ차례 등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짧게 머무르기 등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경남도는 추석 명절 동안은 10개반 15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코로나19, 화재·재난, 응급의료, 교통 등 분야별 비상근무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방역 친화적 명절문화 확산을 위해 Δ온라인 차례 지내기 권고 및 온라인 성묘 시스템 운영 Δ봉안시설 제례실·유가족 휴게실 폐쇄 Δ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Δ성묘객 사전예약제 시행 Δ시설 규모별 1일 추모객 제한 등도 마련했다.

추석 연휴기간 감염 확산의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고위험시설, 요양병원·시설, 터미널 및 휴게소, 관광지 등은 특히 사전 방역관리와 현장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 정책에 기조를 맞춰 거가대로, 마창대교, 창원~부산간 연결도로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받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2차)를 신속히 지급하고 소상공인 추석 특별 자금 지원을 위해 총 50억원, 업체당 1억원 이내 저금리 융자(2년간 2.5%)도 지원한다.

제로페이 기반의 경남사랑상품권 200억원을 특별 할인 판매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 20억원 발행, 제로페이 선결제 행사, 농축수산물 e-경남몰 할인 행사 등을 시행한다.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도 설치·운영중이다. 연휴기간 응급진료기관, 문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교통대책 상황반을 꾸려 시외버스 증편 운행을 시행해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을 추진하는 등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외·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독립유공자 유족, 북한이탈주민 등에 대한 비대면 위문활동을 실시한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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