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보합권까지 낙폭 축소.."골목상권 침해 사업 철수"

정은지 기자 2021. 9.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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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골목상권 침해 논란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히면서 낙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

14일 오후 2시 21분 기준 카카오는 전일 대비 500원(0.40%) 내린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13일~14일 전체회의를 열고 Δ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 및 혁신 사업 중심 재편 Δ향후 5년간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3000억원 조성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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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한때 5% 하락하며 12만원 붕괴 후 대책 발표로 급반등
"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 및 파트너 지원 기금 3000억 조성"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이사회 의장. ©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카카오가 골목상권 침해 논란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히면서 낙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

14일 오후 2시 21분 기준 카카오는 전일 대비 500원(0.40%) 내린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보합(12만4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카카오는 이날 장중 5% 넘게 하락하며 11만8000원까지 빠졌었으나 카카오의 상생 방안이 발표된 오후 2시를 전후해 낙폭을 만회했다.

카카오는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13일~14일 전체회의를 열고 Δ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 및 혁신 사업 중심 재편 Δ향후 5년간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3000억원 조성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범수 의장이 100% 지분을 보유한 지주회사격인 케이큐브홀딩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 집중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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