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2종 사전예약 판매

사전예약 제품 구매 고객에게 스페셜 기프트 증정

[서울경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는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50S II’와 ‘GFX50S II + GF35-70mmF4.5-5.6 WR’ 키트 2종의 사전 예약판매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예약 판매는 온·오프라인 후지필름 공식판매처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고 10월 10일까지 정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또 구매자 전원에게 GFX 시스템 공개 5주년을 맞아 일스서트 맥주잔, 소주잔, 보냉백 등으로 구성된 ‘치얼스 세트’도 증정한다.

GFX50S II의 공식 가격은 499만 9000원, GFX50S II + GF35-70mmF4.5-5.6 WR 키트는 549만 9000원이다.

풀프레임 대비 1.7배 큰 5,140만 초고해상도의 라지포맷 센서를 탑재한 GFX50S II는 무게 약 900g, 높이 104.2mm, 깊이 87.2mm의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최대 6.5스톱의 5축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기능(IBIS)이 적용됐고 피사체 촬영도 용이하다.

GF35-70mmF4.5-5.6 WR(35mm 환산 기준 28mm-55mm)은 무게 390g, 길이 73.9mm(완전 접었을 경우)의 경량 줌렌즈다. 이동성과 휴대성이 뛰어나며, 초상화·풍경·거리 사진 등의 역동적인 광각 프레임에서부터 자연스러운 표준 프레임까지 넓은 촬영 범위를 커버한다.

임훈 후지필름 사장은 “GFX50S II는 라지포맷의 초고화질과 빠른 기동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며 “특별한 혜택과 매력적인 가격으로 최신 GFX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예약 판매 기회를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