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주 하루 평균 60명 확진..전주보다 5.7명 증가

강정태 기자 2021. 9. 14.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3주 연속 감소해오다 지난주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14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주인 9월5일부터 11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0명으로 그 전 주의 54.3명보다 5.7명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 주별 일일 확진자는 Δ8월 둘째 주 110명 Δ셋째주 90.3명 Δ넷째 주 67.7명 Δ9월 첫 주 54.3명으로, 3주 연속 확진자가 감소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31.9% 최다..가족 간 감염 35.2%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14일 경남도청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3주 연속 감소해오다 지난주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14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주인 9월5일부터 11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0명으로 그 전 주의 54.3명보다 5.7명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 주별 일일 확진자는 Δ8월 둘째 주 110명 Δ셋째주 90.3명 Δ넷째 주 67.7명 Δ9월 첫 주 54.3명으로, 3주 연속 확진자가 감소해왔다.

지난주 확진자는 Δ창원 134명(31.9%) Δ양산 88명(21.0%) Δ김해 56명(13.3%) Δ거제 45명(10.7%)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적게 발생한 곳은 통영·사천·밀양·함양은 확진자가 없었으며 Δ하동·산청 각 1명(0.2%) Δ남해·합천 각 2명(0.5%) 등으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의 0.84보다 0.11 증가한 0.95로 나타났다.

가족 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은 전주보다 4.1%p 증가한 35.2%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격리 중 확진 비율은 32.9%, 무증상 감염 비율은 31.7%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비율이 51.7%로 가장 많았고, 집단발생 30.0%, 감염경로 조사 중 15.7%였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추석연휴 동안 만남과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휴기간 동안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고령의 부모님이 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 방문자제를 권고 드리며 고향방문 전에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