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임신부 32만8900여명 독감 접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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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첫 순서로 이 날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을 진행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올해 6월 30일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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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첫 순서로 이 날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을 진행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올해 6월 30일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를 이른다.
부산 내 대상자는 어린이 31만3300여명, 임산부 1만5500여명이다. 부산시는 이들 중 80% 정도가 접종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와 임신부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일정과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 임산부 무료 접종은 의료기관이 백신을 자체 구입해 접종하고 비용을 상환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면서 "현재 접종에 문제는 없지만 다음달 14일께 어린이 접종 백신 물량 부족이 현실화 될 수 있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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