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착한 임대인 55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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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 55명을 선발해 중기부 장관 표창(30명)과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25명)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는 착한 임대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지난 7월까지 각 지역 지방청을 통해 신청을 받았고 임대료 인하율, 인하 점포 수, 인하 기간,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와 훈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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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게 임대료 인하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 55명을 선발해 중기부 장관 표창(30명)과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25명)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날 광주·전남지방청을 방문해 착한 임대인 3명에게 직접 표창을 전달했다. 나머지 표창은 코로나19 방역과 임대인의 편의를 고려해 지방청별로 추석 전 수여할 예정이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것으로, 지난해 2월 전주 한옥마을에서부터 시작돼 전국 단위로 확산됐다. 중기부는 착한 임대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지난 7월까지 각 지역 지방청을 통해 신청을 받았고 임대료 인하율, 인하 점포 수, 인하 기간,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와 훈격을 결정했다.
중기부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촉진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분에 대한 세액공제, 무상 전기안전점검 등 인센티브 적용 기간을 올해 말에서 내년 6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통을 분담해 준 임대인들에게 감사하고, 정부 역시 임대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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