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세례명 루시아, 중학교 때 짝사랑 오빠 따라 원불교 가"(정오의 희망곡)

서지현 2021. 9. 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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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 사랑을 위해 개종까지 감내한 사연을 밝혔다.

이를 들은 DJ 김신영은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저는 세례명이 루시아인데 중학교 때 원불교 오빠한테 꽂혀 원불교에 갔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DJ 김신영은 "원불교 행사에서 수화를 배워서 동물원의 곡 '널 사랑하겠어'를 수화로 외우고 있다. 그 오빠가 잘 지내는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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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신영이 사랑을 위해 개종까지 감내한 사연을 밝혔다.

9월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DJ 김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종교가 불교였는데 남자 친구가 교회에 다녀 종교를 바꾸고 교회 청년회에 가입해 일요일마다 교회에 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DJ 김신영은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저는 세례명이 루시아인데 중학교 때 원불교 오빠한테 꽂혀 원불교에 갔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DJ 김신영은 "원불교 행사에서 수화를 배워서 동물원의 곡 '널 사랑하겠어'를 수화로 외우고 있다. 그 오빠가 잘 지내는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또 다른 청취자는 "'넌 좀 통통해서 살 빠지면 예쁘겠다'는 짝사랑 오빠 말에 한 달 동안 하루에 계란 하나, 우유 한잔 먹고 운동해서 10㎏를 뺐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대해 DJ 김신영은 "'넌 좀 통통한데 살 빠지면 예쁘겠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날 좋아하는 게 아니다. 그냥 내 본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이 '찐'"이라고 조언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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