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에게 문화특사 임명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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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전 청와대 충무실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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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14일 오전 청와대 충무실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을 비롯해 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 등 소속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청와대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만큼, 이번 방탄소년단의 유엔 총회 참석은 전 세계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76차 유엔총회 참석으로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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