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AI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

김태환 2021. 9.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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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업무 자동화를 통한 자동차(이륜차)보험 가입 심사(언더라이팅)로 업무 효율을 제고한 '자동차보험AI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민기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은 "급증하는 자동차보험 가입심사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KB손보는 디지털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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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자동심사·마일리지특약 업무 진행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KB손해보험은 업무 자동화를 통한 자동차(이륜차)보험 가입 심사(언더라이팅)로 업무 효율을 제고한 '자동차보험AI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우선 이륜자동차의 운행용도(배달용·가정용) 판단을 위한 사진심사에 활용된다. 이미지에서 의미있는 객체 종류를 찾는 기술인 '오브젝트 디텍션(Object Detection)'을 적용해 이륜차에 배달통 장착 여부를 인공지능(AI)이 판단한다.

KB손해보험 AI자동심사 시스템 설명. [사진=KB손해보험]

이에 따라 고객의 심사 대기 시간이 대폭 감소하고, 보험심사 담당직원 업무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KB손보 측은 설명했다.

또 자동차를 운행한 거리에 따라 적게 탄 만큼 일정 수준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할인특약'의 가입과 정산에도 자동심사 시스템이 적용된다. 고객이 차량번호판 사진과 운행거리 확인에 필요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이미지 분석 시스템이 차량번호판 사진과 계기판 사진에서 차량번호 및 운행거리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고지한 누적 운행거리와 일치하는 경우 별도의 담당자 수기 검증없이 마일리지 할인 정산이 이루어진다.​​

김민기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은 "급증하는 자동차보험 가입심사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KB손보는 디지털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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