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시행

차용현 2021. 9. 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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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오는 22일까지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남해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이 다소 누그러진 상황이지만 추석연휴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일 것에 대비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14일 밝혔다.

이와함께 연휴 기간 남해군보건소와 남해병원에서는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해 코로나19 비상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남해병원 응급실과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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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오는 22일까지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남해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이 다소 누그러진 상황이지만 추석연휴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일 것에 대비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군은 현재 상시 운영 중인 재난종합상황실을 연휴기간동안 운영 체제를 강화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발생상황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가격리자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전담공무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방역책임의식 강화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빈틈없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연휴 자가격리자의 편의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연휴 기간 남해군보건소와 남해병원에서는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해 코로나19 비상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남해병원 응급실과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더불어 많은 유동인구가 발생하는 대중교통시설의 방역강화를 위해 경상남도·남해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터미널, 버스, 택시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주요 관광지에도 자체 교통·방역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추석연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8개반 52명의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가족 간에도 마음 놓고 만날 수 없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고령층이 많은 우리군의 경우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잠시멈춤 캠페인 동참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동안 남해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서 사적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할 경우 최대 8인까지 허용(직계가족 모임 동일)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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